삼부건설, 폐레미콘 토양 오염 ‘경악’
야산 토양에 무단투기, 순수토석 폐기물 처리해야 할 판대전지방국토관리청 보은국토관리사무소에서 발주하고 ㈜삼부건설이 시공 중인 ‘국도 25호선 보은 회인 오동 수해복구공사’ 현장은 폐레미콘을 토양 바닥에 저감 시설도 갖추지 않은 채 무단투기해 토양 오염을 일으켜 모두를 경악케 하고 있다.▲(사진 원안) 5일 현재, 25번 국도변 야산에 설치한 현장 사무실, 자재 야적장 등의 부지에 옹벽 공사 레미콘 타설 후 남은 잔여 분량의 폐레미콘을 바닥에 최소한의 천막 등 불투수성 재질의 저감 시설도 깔지 않은 채 쏟아 보관, 이건 누가 봐도 무단투기라 말할 수 있다. 이 같은 환경을 외면한 행위로 인해 시멘트 물은 주변으로, 그리고 법면으로 흘러 굳어 있는 등 투기 당시에 시멘트 물의 함수율이 100%에 가까워 이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