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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경찰이 폭행?” & 경찰 “본인이 넘어져” 진실 공방

여성 “경찰이 잡아끌어 내동댕이 쳐졌다. 남자 경찰 세 명이 짖눌러 오줌 한 바가지 쌌다” 경찰 “본인이 계단에서 넘어져 생긴 상처다. 모든 게 사실무근이다” 한 여성이 경찰관에게 폭행을 당해 상처가 발생했다고 폭로한 가운데 본인 스스로 계단에서 굴러 자빠져 생긴 상처로 모든 게 사실무근이라는 경찰의 주장 등 진실 공방으로 번지고 있다. ▲(사진 원안) 한 모(41)씨는 지난 12월 7일 오후 10시 40분경 남자 친구가 음주운전에 적발됐다는 소식을 받고 춘천경찰서 소속 남부지구대에 찾아갔다가 소란을 피운다는 이유로 강제로 잡아끌어 내동댕이쳐져 상처가 발생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여성에 따르면 남친이 수갑 찬 채 몸에 피 흐르고 이마에 피멍이 있어 “왜 이렇게까지 하냐? 왜 경찰관님들은 멀쩡하냐?”고 ..

기사 2021.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