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원안) 15일 현재 강원도 홍천군 북방면 하화계리 소재 ‘한서펌프카’는 레미콘 타설 후 파이프에 남은 잔재물을 사무실 인근 족구장 크기만 한 규모의 토양 바닥에 아무런 저감시설도 갖추지 않은 채 쏟아 보관, 토양과 지하수 오염을 부추기고 있다. 이 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이 레미콘 잔재물은 한서펌프카와 천호펌프카 두 업체에서 그동안 펌프카 파이프에 남아 있는 것을 쏟아 보관 중인 것으로 어느 정도 분량이 되면 폐기물로 처리했다고 말했다. 결국 이 두 업체는 레미콘에 함유된 알카리성 폐수의 시멘트 물은 독성이 강해 인체와 환경에 매우 치명적인 만큼 침출수로 인한 토양 및 지하수 등의 오염 방지를 위해 임시 보관소는 콘크리트 박스 또는 철제함 등 바닥과 옆면에 완벽한 차수막 시설을 갖추어야 한다는 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