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기사 882

한신공영, 세륜슬러지 아연실색 ‘소귀에 경 읽기’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발주하고 한신공영(주)가 시공 중인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조성 공사’ 현장은 세륜슬러지 관리 부실을 지적했음에도 불구하고 개선은커녕 오히려 더욱 열악하게 치닺고 있다. 지난 기사 http://blog.daum.net/khk2021/15713610 ▲(사진 원안) 18일 현재, 해당 현장은 폐기물인 세륜슬러지를 보관소 외부 토양 위에다가 버젓하게 포장하듯이, 그것도 아예 마대자루 채로 갈기갈기 찢어 넓게 펴놔 말 문이 막힐 정도로 아연실색하게 했다. 이미 세륜슬러지에 함유된 세륜폐수가 토양 속으로 스며들어 토양과 지하수 등의 2차 오염이 확연하게 예상되는 상황. 일부 바싹 마른 상태의 세륜슬러지로 미뤄 어느 정도의 시간이 지난 듯한데도 그대로 방치하고 있다는 건 현장 관계..

고발기사 2021.04.18

[카메라 고발] 태강건설, 폐기물 저감 시설 얄팍

▲(사진 원안) 17일 현재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발주하고 태강건설(주)가 시공 중인 ‘북영천IC~선천리 국도건설공사’ 현장은 도로변에 폐기물을 야적하면서 방진벽(망)도 설치하지 않아 훤히 들여다보이는데도 건설폐기물인 폐아스콘 더미에 주변의 시선을 의식해 방진덮개 그물망을 ‘눈 가리고 아웅 한’ 모양새만 보이려고 앙증맞게 설치했다. 바로 옆의 콘크리트 흉관은 폐기물이 아님에도 그물망을 설치하고는 정작 폐아스콘, 폐흉관 폐기물과 비산먼지 발생이 예상되는 토석 더미에는 설치하지 않아 오염에 무방비 상태다. 한국환경경찰신문 http://www.환경보전중앙협의회.com ※ 본 내용(글, 사진)은 본지 기사 편집 방향에 따라 다를 수도 있습니다.

고발기사 2021.04.17

[카메라 고발] 현대건설, 폐기물 저감 시설 미설치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발주하고 현대건설이 시공 중인 ‘구미시 국도대체우회도로(구포~생곡1) 건설공사’ 현장은 공사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폐기물관리가 뒷전으로 밀려났다. ▲(사진 원안) 16일 현재 폐콘크리트, 폐아스콘, 폐목재 등 건설폐기물에 비산먼지 발생 억제 기초저감 시설인 그 흔한 방진덮개 그물망을 설치하지 않은 채 보관 중이다. ▲(사진 원안) 또한 폐목재 등 섞어서 침출수 발생이 예상되는 폐기물을 토양 위에 보관할 때 주변에 지표수가 스며들지 않도록 가변배수로와 집수정을 조성해야 하는 데도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았다. ▲(사진 원안) 게다가 레미콘 잔재물을 토양 위에 보관했다가 걷어낸 흔적이 역력하게 발견돼 본선 도로 라인이지만 이미 시멘트 폐수가 토양 속으로 스며들어 토양과 지하수 등의 오염이 ..

고발기사 2021.04.16

SG신성건설, 환경 체감지수 여전히 낮아

폐기물 저감시설 부실, 폐레미콘 투기, 세륜시설 허술 경상북도에서 발주하고 SG신성건설이 시공 중인 ‘축산항~도곡간 도로건설공사’ 현장의 여전한 폐기물관리 부실은 시공사의 환경 체감지수가 낮음은 물론 관리 감독 부실 탓이란 지적이다. 지난 기사 http://blog.daum.net/khk2021/15713559 ▲(사진 원안) 지난 15일 현재 해당 현장은 폐아스콘 더미에 비산먼지 발생억제 시설인 그 흔한 기초적인 방진덮개 그물망을 설치하지 않았다. 이는 비산먼지 발생이 예상되는 분체상 물질을 1일 이상 야적할 경우 저감시설을 설치해야 한다는 규정을 어기고 있는 것. 특히 폐아스콘은 뜨거운 태양열을 받으면 용융 등의 변화로 인해 기름 성분의 침출수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어 반드시 바닥이 포장된 곳에 보관해..

고발기사 2021.04.16

흥화, 폐기물 관리 부실에 보관기한도 넘겨

경상북도청의 폐기물 설계발주 늑장, 관리 감독 부실 책임 경상북도에서 발주하고 ㈜흥화가 시공 중인 ‘청송~영양 간 도로 확·포장공사’ 현장의 환경관리 부실을 지적한 바 있으나 아직도 미온적인 개선에 그치고 폐기물 보관기한 초과 사태는 공사 발주자이자 폐기물 배출자인 경상북도청의 관리 감독 부실과 폐기물 설계발주 늑장 탓에 따른 책임이라는 지적이다. 지난 기사 http://blog.daum.net/khk2021/15713558 ▲(사진 원안) 14일 현재 숏크리트 반발재와 슬러지를 웅덩이에 천막을 깔고 보관 중인데 천막 자체가 단단하지 못해 찢어진다면 시멘트 성분의 침출수가 토양 속으로 스며들어 토양과 지하수 오염 개연성을 배제할 수 없다. 또한 숏크리트 반발재, 슬러지가 굳어 천막과 흡착돼 분리 불가능할..

고발기사 2021.04.14

DL이앤씨, 울릉공항 사동터널 부실시공 우려

숏크리트 골재에 폐콘크리트, 폐벽돌 수두룩...오니 혼입도 의심 건설 전문가들 “오니 섞은 거 같다. 숏크리트 골재로는 안 된다” ▲울릉공항과 연결되는 사동터널에 사용할 숏크리트 자갈 골재에 폐기물인 폐벽돌이 섞여 있다(사진 원안) 국토교통부 부산지방항공청에서 발주하고 DL이앤씨(옛, 대림산업)가 시공 중인 ‘울릉공항 건설공사’ 중 협력사 흥우산업, 광혁건설이 공사 중인 ‘사동터널’의 부실시공이 우려돼 관계기관의 사전 점검과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다. ▲(사진) 지난 10일 현재, 광혁건설 공사팀 직원에 따르면 울릉군 특산물체험유통타운 인근 부지에 사동터널 숏크리트에 사용할 모래와 자갈 등 골재를 야적 중인데, 자갈 골재는 비를 맞아 마치 시멘트 물이 흘러 굳은 형상을 보였다. ▲(사진 속 흰색 부분은..

고발기사 2021.04.11

오렌지이앤씨, 세륜 흙탕물 무저감 무단 방류 ’충격’

세륜시설 내 흙탕물 모터펌프로 펌핑해 하천에 방류 춘천시 “강우량 기준 초과라 흙탕물 배출로 볼 수 없다. 오늘도 하천 무단방류 사실 보질 못했다” ▲(동영상) 퇴계 제2농공단지 조성공사 현장에서 세륜시설 내의 흙탕물을 동력장치로 펌핑해 고랑에 방류, 하천으로 유입하면서 심각하게 오염됐다. ㈜퇴계산단2차 시행, ㈜오렌지이앤씨가 강원 춘천시 퇴계동 산4번지 일대에 조성 중인 ‘퇴계 제2농공단지’ 공사현장은 세륜폐수에 준하는 흙탕물을 아무 저감 없이 북한강 지류인 하천으로 방류, 생태계를 파괴해 충격을 주고 있다. ▲(사진) 지난 5일 현재, 해당 현장 진·출입구에 앞부터 그 아래로의 하천은 온통 바닥을 전혀 볼 수 없는 고탁도의 흙탕물로 오염돼 마치 황하강을 연상케 할 정도로 매우 심각한 상태라 수생 생물..

고발기사 2021.04.06

[카메라 고발] ㈜특수건설, 막가파식 공사 강행 ‘어쩔?’

충청남도 종합건설 사업소에서 발주하고 주시공사 ㈜특수건설이 시공 중인 ‘오천우회도로 개설공사’ 현장은 주변 환경오염과 주민 불편을 외면한 채 막가파식 공사를 강행하고 있어 개선과 함께 지속적이고 철저한 관리 감독이 요구되고 있다. ▲(사진 원안) 지난 28일 현재, 보령시 오천면 소성리 소재 공사현장은 진·출입구에 비산먼지 발생억제장치인 세륜시설은 그렇다 치더라도 그 흔한 부직포조차, 그리고 폭 좁은 포장도로에도 깔지 않은 채 토사 운송작업을 진행해 기존 지방도로의 바닥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심각하게 훼손시켰다. 도로 노면 살수 작업을 한다면 이때 발생한 흙탕물은 주변으로 흘러가 환경오염의 공산이 매우 크며, 도로 가장자리 등에 고여 있던 흙탕물이 마른다면 비산먼지 발생과 대기오염을 배제할 수도 없다. ..

고발기사 2021.03.31

[카메라 고발] 청룡건설, 세륜시설 설치·관리 개선해야

충남 보령시에서 발주하고 ㈜청룡건설이 시공 중인 ‘대천~죽정 간 도로개설공사’ 현장에서 자동식 세륜·세척시설 설치와 관리가 부실해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사진 원안) 지난 28일 현재, 현장 진·출입구로 설치한 비산(날림)먼지 발생억제장치인 자동식 세륜·세척시설에 측면살수시설이 없고 세륜수가 외부로 튀는 것을 방지하는 가림막이 좀 짧아 세륜수의 외부 유출이 예상돼 주변 토양을 오염시킬 우려가 있다. 다른 공사현장에서 세륜시설 전후 포장한 부분 전체에 가림막을 설치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또한 세륜시설 출구가 포장되었다 하더라도 차량 바퀴와 차체에 묻은 물기 및 미세토사 유출 방지를 위한 부직포를 깔지 않아 오염에 노출돼 있다. 저수조 또한 없다. 그리고 세륜시설 출구에 침적돼 있거나 말라 흐트러져 있는..

고발기사 2021.03.31

광주천 환경 정비 공사, 오염에 폐기물 사용

기름 오염과 불량 순환골재 처리 여부에 귀추 주목 광주광역시에서 발주한 ‘광주천 환경 정비 공사’ 현장에서 건설장비 관리 부실로 기름이 유출되고 불량골재 사용 등 오염 유발과 함께 폐기물로 처리 여부에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관계기관의 정밀 조사와 관리 감독이 요구되고 있다. ▲(사진 원안) 지난 28일 현재, 광주시 동구 산수1동 ‘광주 도시철도 2호선 6공구 공사’ 현장 내에 다짐용 기기인 진동 롤러가 넘어져 시커먼 기름이 유출돼 기존의 포장도로와 자갈 등 골재를 심각하게 오염시켜 놨다. 공사현장 내의 출입금지 가림막 등 시설물이 설치돼 있어 누가 일부러 넘어뜨릴 까닭이 없으며, 그렇다고 그 무거운 게 바람에 넘어갈 수 없을 듯한데 도무지 이해가 안 가는 상황이며 현장 순찰, 점검, 관리 등 부실이..

고발기사 2021.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