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발주하고 한신공영(주)가 시공 중인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조성 공사’ 현장은 세륜슬러지 관리 부실을 지적했음에도 불구하고 개선은커녕 오히려 더욱 열악하게 치닺고 있다. 지난 기사 http://blog.daum.net/khk2021/15713610 ▲(사진 원안) 18일 현재, 해당 현장은 폐기물인 세륜슬러지를 보관소 외부 토양 위에다가 버젓하게 포장하듯이, 그것도 아예 마대자루 채로 갈기갈기 찢어 넓게 펴놔 말 문이 막힐 정도로 아연실색하게 했다. 이미 세륜슬러지에 함유된 세륜폐수가 토양 속으로 스며들어 토양과 지하수 등의 2차 오염이 확연하게 예상되는 상황. 일부 바싹 마른 상태의 세륜슬러지로 미뤄 어느 정도의 시간이 지난 듯한데도 그대로 방치하고 있다는 건 현장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