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현장, 환경 뒷전 공사 ‘안 돼’
폐기물 방치, 세륜시설 미설치 및 부실, 불량골재 사용 등 서울지방국토관리청 사업관리, 수도권외곽순환고속도로(주) 시행, 포스코건설이 시공 중인 ‘포천~화도 고속도로 2공구’ 건설공사 현장에서 공사 초기부터 환경 관리가 뒷전으로 밀리고 있어 지속적이고 철저한 관리 감독이 요구되고 있다. 지난 24일 현재 포스코건설 등에 따르면 해당 현장은 해창개발, 삼호개발 등 2개 협력사가 참여해 공사를 진행 중이며, 이제 공정률이 10% 이내인 가운데 환경과 폐기물관리가 부실하게 이뤄지고 있어 구간별로 짚어봤다. ■ 삼호개발(경기도 남양주시 수동면 수산리 소재 현장) ▲(사진 원안) 해당 현장은 폐레미콘, 심지어 성상이 전혀 다른 폐기물을 마대자루에 담아 상부에 비가림 저감시설 없이 토양 위에 보관 중이다. 폐레미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