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기사 882

현대건설, 월판선 공사 ‘환경 신경 써야’

토사 유출, 폐기물관리 부실, 불량 순환골재 등 국가철도공단에서 발주하고 현대건설이 시공 중인 ‘월곶~판교 복선전철 6공구’ 공사 현장은 공정률이 이제 걸음마 단계 상태에서 환경관리가 다소 부실해 앞으로 환경과 폐기물관리에 더 신경 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 원안) 10일 현재 해당 현장은 진·출입구에 토사 유출 방지와 비산(날림)먼지 발생억제를 위해 야자수매트를 포설했으나 길이가 좀 짧고 전체 바닥이 아닌 공사 차량이 지나가는 길에만 깔아 앙증맞기까지 하면서 그 기능이 부족해 보였다. 이 때문에 도로에 미세토사가 유출, 도로 미관 훼손은 물론 바람이 불 경우 흙먼지 발생 가능성이 커 대기오염 가중은 물론 현장 주변 시민들이 먼지 피해 불편과 건강마저 위협받고 있다. 또한 횡단보도를 이용하는 시민..

고발기사 2023.04.10

SM경남기업, 환경 신경 안 써? 공사가 우선

기름 성분 토양·주변 오염, 폐기물관리 부실 심각 등 서울지방국토관리청 사업관리, 수도권외곽순환고속도로(주) 시행, 시공사 SM경남기업이 시공 중인 ‘포천~화도 고속도로 1공구’ 공사 현장은 환경과 폐기물관리를 뒷전으로 한 채 공사만 강행, 소중한 자연과 환경보호는 사치로 치부될 뿐 상흔에 지친 아수라장을 방불케 해 지탄 받고 있다. 현행법에 따르면 기름 성분이 함유된 엔진오일 등 지정폐기물은 인체는 물론 환경에 매우 악영향을 미치는 만큼 관련 법에 따라 완벽한 차수막 시설을 갖춘 곳에 별도 보관 및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사진 원안) 그러나 28일 해당 현장은 비록 단 한 통의 엔진오일 용기라지만 아무런 저감시설도 갖추지 않은 채 토양 위에 버젓하게 보관, 외부로 흘러나온 엔진오일로 ..

고발기사 2023.03.28

한일건설, 폐기물관리 부실 심각 ‘난장판’

폐기물 마구잡이 혼합 보관, 법적 보관기한 초과 의심! 국가철도공단이 발주하고 한일건설(주)가 시공 중인 ‘국가철도공단 인재개발원 신축공사’ 현장은 폐기물을 분리 선별하지 않고 마구잡이 혼합해 보관한 가운데 현장 내 법적 보관기한을 초과한 것으로 의심돼 시급한 개선과 관리 감독이 절실하다. 현행법에 따르면 건설폐기물은 가연성·불연성, 성상·종류별로 선별·분류해 바람에 흩날리거나 침출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진덮개 등 저감시설을 갖춘 곳에 보관해야 하며, 작업인력이 생활하면서 배출시키는 음료캔, 종이컵, 음식물쓰레기 등 생활계폐기물 역시 별도 보관해야 한다. ▲(사진 원안) 그러나 지난 21일 현재 해당 현장은 폐콘크리트 잔재물에 전혀 성상이 다른 폐목재, 안전모, 폐종이, 비닐 등의 폐기물을, 심지어는 음..

고발기사 2023.03.22

태영건설, 취재 거부 ‘국민의 알 권리 무시’

폐기물 확인 동행 요청에 “현장 출입 안 돼” 태영건설이 시공 중인 강원도 강릉시 송정동 소재 ‘강릉 디오션259 신축공사’ 현장은 폐기물 보관 상태가 부실해 이를 동행 확인 요청하자 현장 출입 및 취재를 불허하며 국민의 알 권리를 무시했다. ▲(사진 원안) 21일 해당 현장은 세륜슬러지가 담긴 마대자루 20여 개를 일반 토양 위에 보관, 비를 맞는다면 침출수로 인한 2차 토양 및 지하수 오염이 우려된다. 그리고 현장 밖으로 내쫓는 바람에 제대로 살펴보질 못했지만 세륜슬러지 보관소가 안 보였다. 물론 현장에선 햇빛 자연 건조를 위한 것이라고 항변할 수도 있겠지만 그렇다면 굳이 세륜슬러지를 보관함에서 마대자루에 담아 비에 안 맞게 바닥이 포장되고 지붕 시설을 갖춘 건조장에 보관해야 한다는 관련 규정이 뭐가..

고발기사 2023.03.21

롯데건설, 폐기물관리 엉망에 부실시공 우려

폐레미콘 마대에 담고 성토재에 이물질 섞여 등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발주하고 롯데건설이 시공 중인 ‘구미국가산업단지 제5단지 진입도로 건설공사(1공구)’ 현장은 환경과 폐기물관리가 부실한 가운데 부실공사 의혹마저 제기되고 있어 개선 조치와 함께 관련 기관의 현장 정밀 검사와 확인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원안) 14일 현재 해당 현장은 나름대로 폐레미콘을 마대자루에 담아 보관하는 의지를 보였으나 시멘트 물이 흘러나와 굳어 있고, 타설 시 바닥에 불투수성 재질도 깔지 않은 등 토양과 지하수 오염을 불러오면서 폐레미콘 관리 개념을 모르는 듯했다. 더구나 굳은 폐레미콘과 마대자루의 완벽한 분리가 안 되면 건설폐재류(건설폐기물)로 처리할 폐기물을 혼합건설폐기물로 처리해야 하는 처리 비용 증액이란 폐단을..

고발기사 2023.03.14

[카메라 고발] 군장종합건설, 비산먼지 저감 인색

▲(사진 원안) 14일 현재 경북 구미시에서 발주하고 ㈜군장종합건설이 시공 중인 ‘구평~칠곡중리간 직주연계도로 개설공사’ 현장은 자동식 세륜시설의 경우 차량 적재함 높이까지 세륜·세척 할 수 있는 측면시설을 갖추어야 하는데 턱없이 낮다. ▲(사진 원안) 또한 세륜시설 출구가 포장되었다 하더라도 차량 차체와 바퀴에 묻은 토사와 물기 유출 방지를 위해 부직포 등을 포설해야 하는데 그동안 안 한 듯 도로에 바퀴 자국이 선명하다. ▲(사진 원안) 그리고 야적 중인 암석 상부에 방진덮개 저감시설을 갖추지 않았으며, 경북교통연수원 진입도로 변에 야적 중인 골재에는 저감시설을 설치하지 않은 등 위의 모든 상황으로 인해 비산(날림)먼지 발생, 대기오염, 인체 건강 위협 등을 예상케 하고 있어 개선이 필요해 보였다. 한..

고발기사 2023.03.14

포스코건설, 세륜시설 허접 ‘눈 가리고 아웅?’

물 튀김 방지 가림막 & 부직포 미설치, 덮개개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서 발주하고 포스코건설이 시공 중인 ‘영종~청라 연결도로(제3연륙교) 건설공사 제2공구’ 현장은 자동식 세륜·세척시설 설치가 허접해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사진 원안) 7일 현재. 해당 현장 진·출입구에 설치한 비산(날림)먼지 발생억제장치인 자동식 세륜·세척시설은 그야말로 주변의 눈을 의식한 듯 ‘눈 가리고 아웅’ 한식의 요식행위에 불과하게 설치돼 있다. ▲(사진 원안) 즉, 세륜수가 외부로 튀는 것을 방지하는 가림막이 없어 그대로 외부 유출이 짙어 주변 토양을 오염시킬 공산이 매우 높고, 출구가 포장되었다 하더라도 차량 바퀴와 차체에 묻은 물기 및 미세토사 유출 방지를 위해 부직포를 깔아야 하는 데 설치하지 않아 도로 미관을 훼손하..

고발기사 2023.03.07

시티건설, 도대체 왜 이래...관리 감독 부실 탓?

수차례 환경문제 지적 여전히 개선 의지 없이 제자리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이 주무관청, 사업시행자 서부내륙고속도로(주), ㈜시티건설이 시공 중인 ‘서부내륙고속도로 제12공구’ 현장은 수차례 환경문제를 지적했으나 도무지 개선에 의지가 없는 듯 환경의식은 여전히 제자리를 맴돌고 있다. 이 같은 상황은 주무관청인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사업시행자에게 모든 관리 감독을 떠넘기고, 민간사업시행자의 단속 권한이 약해 그렇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등 해당 현장에 대한 총체적 관리 감독 부실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지난 기사 블로그 (2보) https://khk2021.tistory.com/15713761 (1보) https://khk2021.tistory.com/15713732 ▲(사진 원안) 7일 현재 해당 현장은 비록 ..

고발기사 2023.02.07

[카메라 고발] 한신공영 현장, 환경과 주민 배려 절실

한국도로공사에서 발주하고 시공사 한신공영(주), 협력사 장차건설(주)가 시공 중인 ‘아산 인주~염치 고속도로 건설공사 2공구’ 현장은 자연과 지역 주민들을 의한 배려심이 부족해 환경이 몸살을 앓고 있다. ▲(사진 원안) 7일 현재, 해당 현장은 비산먼지 발생억제 장치인 자동식 세륜시설을 설치해 운용 중이지만 일부 토사 운송 공사 차량은 앞바퀴를 세척하지 않은 채 운행해 도로에 토사 유출을 일으키고 있다. 더구나 취재진과 해당 현장 협력사 관계자가 지켜보는 가운데도 이러한 행위가 일어나고 있는 점으로 미뤄 외부인의 지켜보는 눈이 없다면 어떠한 상황이 발생할지 굳이 언급하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 싶다. ▲(사진 원안) 또한 세륜시설 출구가 포장되었다 하더라도 바퀴와 차체 등에 묻은 물기와 토사의 외부 유출을 ..

고발기사 2023.02.07

신한종합건설, 환경 소홀 배려심 부족

세륜시설 미운용, 폐기물 저감시설 부실 등 경기도 포천시에서 발주하고 신한종합건설(주)가 시공 중인 ‘고모~무봉 간 도로 확포장 공사’ 현장에서 환경을 소홀히 하며 공사를 진행, 오염에 노출돼 있어 개선이 요망되고 있다. ▲(사진 원안) 지난 16일 현재 해당 현장은 진·출입구에 비산(날림)먼지 발생 억제시설인 자동식 세륜시설을 설치했으나 토시 운송 등의 작업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이유에서인지 출구를 봉쇄하며 운용을 중단해 도로에 토사 유출 등 옆으로 차량이 드나든 흔적이 역력하다. 이 현장은 토사 운송작업이 없다 하더라도 토사 유출 등 비산먼지 발생이 예상되는 경우 현장을 드나드는 모든 차량은 반드시 세륜시설을 통과해야 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듯하다. 따라서 해당 현장은 애써 비싼 비용을 들여 설치한 ..

고발기사 2022.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