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한식조리사 양성교육 인기

 

▲강원 화천지역 여성들이 한식조리사 자격증반 교육을 받고 있는 모습

 

강원 화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문선)가 농촌여성들의 다양한 창업과 취업기회 확대를 위해 운영 중인 한식조리사 자격증반 교육이 인기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5일 개강한 한식조리사 자격증반 교육은 관내여성 20명을 대상으로 4월 25일까지 주3회씩 이론 및 실습교육을 22회 과정으로 진행한다.

 

군은 군민의 한식조리기능사 취득을 위해 지난 1999년부터 매년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210명이 자격증을 취득 식당창업, 군부대 및 학교 급식소 등에 취업해 활동하고 있다.

 

화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교육 참여자 대부분이 한식조리사 자격증을 꼭 취득해 취업이나 창업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했다”며 “농촌여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수요자 중심의 각종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혁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