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갤러리 전경
강원 화천군은 화천갤러리에 의미 있는 작품을 선보이는 특별 초대전을 갖는다고 1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전시 될 작품은 통일연구원 손기웅 박사가 북한에서 구입한 북한작가들의 예술작품인 동양화, 서양화, 서예 등 50여점 소장품을 5월까지 3개월간 전시할 예정이다.
또 해명스님의 작품인 도자기, 병풍, 선화 등 100여점을 6월부터 7월까지 2개월간 전시하고, 요리연구가인 산당 임지호씨의 추상화, 트로잉 등 5,000여점의 작품을 8월부터 9월까지 2개월간 전시할 계획이다.
작품전시 기간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입장이다.
한편 화천군은 지난 1월 산천어축제 때 화천갤러리에서 허허당 스님의 초대전을 열어 대표작 100만동자상을 비롯해 100여점이 넘는 그림을 전시했다.
<권혁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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