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학교급식 전자조달시스템 스마트워크’를 안내하고 있다(사진=SK텔레콤제공)
학교급식 전자조달 전 과정을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는 ‘학교급식 전자조달시스템 스마트워크’가 국내 첫 도입, 서비스에 들어간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 개통으로 국내 2,800개에 달하는 학교 및 급식업체들은 스마트폰을 통해 학교급식 식재료 전자조달 관련 공고, 입찰, 계약 등 단계별 진행사항 조회와 해당지역 급식업체의 각종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또 학교와 급식업체의 각기 다른 요구에 따른 거래현황, 계약관리, 지역별 계약단가 등 맞춤형 메뉴가 제공돼 원하는 정보를 빠르고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SK텔레콤은 스마트워크 개통 이후에도 이용자의 편리성을 높이기 위한 시장조사가격 등을 포함한 각종 농수산식품 정보 제공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재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학교급식 전자조달시스템을 이용하는 학교 및 급식업체에 실시간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시스템 이용자들의 편의성이 증진되고 효율적인 전자조달 업무 지원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권혁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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