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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시민주말농장 운영

은쉬리 2012. 3. 9. 11:14

▲시민들이 주말 농장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 모습(참고 자료)

 

강원 원주시는 시민의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매년 운영하는 시민주말농장이 시민들로부터 적극적인 호응을 얻고 있어 올해도 4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

 

시는 올해 반곡동 강원교통방송 뒤편에 위치해 있는 구 종축장 부지에 농장을 마련, 가구 당 10평씩 100여 가구에 분양할 예정이다.

 

분양신청은 원주시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으로 3월 21일, 22일 양일 간 접수받고 인터넷 접수자에 한해 컴퓨터랜덤방식으로 추첨,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주말농장 대부료는 팻말과 밭갈이 비용을 포함해 약 2만5천 원이며, 시는 기본적으로 농사에 필요한 환경은 만들어주고 피분양자는 비닐, 씨앗, 거름 등을 준비해 농사를 짓고 영농종료 후 부산물과 폐비닐 등을 수거해 농지를 원상복구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원주시 홈페이지(http://www.wonju.go.kr) [공고/고시]란을 참고하면 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시민주말농장은 가족과 함께하는 여가문화 확산으로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신청방법이 인터넷 접수로 변경된 점을 유념해 신청해야 한다”고 전했다.

<권혁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