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 프로골프선수 후원 협약

 

▲최흥집(사진 가운데) 하이원리조트 대표가 7일 강원랜드 컨벤션호텔에서 조아람 선수 등 7명의 프로골프 선수와 후원 협약식을 갖고 우수한 성적 의지를 다짐하고 있다.

 

하이원리조트(대표 최흥집)가 7일 오전 11시 강원랜드컨벤션호텔에서 조아람 선수 등 모두 7명의 선수와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들 선수들은 협약에 따라 1년간 하이원의 후원을 받으며 하이원 로고가 새겨진 모자와 유니폼을 착용하고 국내외 대회에 참가한다.

 

특히 올해 지난해 KLPGA 신인왕 조윤지 선수(를 영입, 그 어느 때 보다 우수한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후원식에서 국가대표 김규빈, 이수민 선수 등 강원도 출신 아마추어 골프선수들에게 총 4천8백만 원의 장학금도 전달하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최흥진 하이원리조트 대표가 7일 강원랜드 컨벤션호텔에서 국가대표 김규빈, 이수민 선수 등 강원도 출신 아마추어 골프 선수 등에게 총 4천8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2010년부터 하이원 골프팀의 선수로 활동하고 있는 조아람 선수는 “국내 최고의 골프팀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우수한 성적으로 성원에 보답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흥집 대표는 “강원도를 대표하는 향토기업이자 골프장을 운영하는 리조트 회사로서 이번 후원협약과 장학금 전달은 대단히 의미 있는 일”이라며 “하이원의 지원이 국내외 스포츠무대에서 우리 선수들이 꿈을 이루고 국위를 선양하는데 일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원리조트는 2010년 1월 강원도 출신 골프 선수로 구성된 하이원골프팀을 창단, 강원도와 한국 골프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권혁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