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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동계올림픽 대비 무료 컬링강습

은쉬리 2012. 3. 7. 18:27

▲컬링 경기 모습(사진=대한항공 제공)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대비해 무료 컬링강습회가 열린다.

 

강원도는 동계스포츠 비인기 취약종목의 활성화를 위해 순수 아마추어들을 대상으로 하는 컬링강습회가 춘천과 강릉일원에서 무료로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아마추어 컬링강습회는 유소년 선수육성 뿐만 아니라 동계올림픽 서포터즈(동아리) 구성·운영 등 범국민적 동계올림픽 참여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4~10월(7개월간) 춘천의암빙상장에서 주2회 80시간을, 강릉실내빙상장에서 각 2주일간 총 40시간을 집중 운영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3월 30일까지 강원도컬링경기연맹 홈페이지(www.gwcurling.or.kr 033-263-2070)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 받아 우편 또는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학생은 강원도내 초(4~6학년)·중·고등학교별 2팀(8~10명) 이내로 구성해 공문으로 신청하고 일반인은 개별 신청이 가능하다.

 

강원도 관계자는 “동계 비인기종목 활성화 일환으로 ‘유소년 스키점프캠프’, ‘봅슬레이·스켈레톤 청소년캠프’ 등도 계획 중”이라며 “초·중·고교 주5일 수업 전면시행에 따른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과 학교스포츠클럽 프로그램과도 연계돼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혁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