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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 서민생활안정 예산 조기집행 박차

은쉬리 2012. 3. 8. 21:23

▲송재명 화천부군수 주재로 부서별 조기집행 회의 모습

 

강원 화천군이 서민생활 안정 및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한 재정 조기집행을 강도 높게 추진하고 있다.

 

8일 화천군에 따르면 매주 수요일마다 송재명 화천부군수 주재로 부서별 조기집행 회의를 갖고 추진계획대비 이행실태 점검 등을 통해 목표치 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송재명 부군수는 부서별로 추진실태 및 계획을 보고받고 부진한 분야에 대해서는 요목조목 짚어가며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 주는 등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화천군은 6월까지 상반기 예산 조기집행 목표를 정부 기준치인 60% 초과달성을 목표로 정하고 부군수실에서 수요일마다 부서별로 체크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송재명 부군수는 “지난 1월 한 달간 산천어축제에 매진하면서 조기집행속도가 다소 늦어진 감이 없지 않다”며 “조기집행 강도를 높여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천군이 6월까지 조기집행 해야 할 행정안전부 기준 목표액은 1138억3천300만 원이다.

<권혁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