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육환경개선 고품질한우 생산 도와
강원 평창군은 FTA 체결과 소 값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사육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우번식우 비가림운동장 시설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군은 우수형질의 한우암소사육과 사육환경 개선을 위해 한우번식우를 사육하는 10개소의 농가에 총 4억 2,000만 원을 투입, 비가림 운동장시설을 지원할 계획이다.
비가림 운동장은 1개소 당 396㎡ 규모로 퇴비사까지 포함해 지원하며, 개소 당 군비 2,500만원을 지원하고 농가에서 1,700만원을 부담한다.
번식우비가림운동장을 설치한 농가에 따르면 사육환경 및 가축사양관리 개선과 생산 분뇨의 유출 방지로 민원요인 사전 예방 및 친환경축산으로 고품질 한우를 생산, 장기적인 농가소득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평창군 관계자는 “총 85개 농가에 27억 5,600만 원을 한우번식우 사육농가 사육환경개선에 투자해 대관령한우의 품질향상과 브랜드가치 향상에 힘써왔다”며 “한우번식우 사육농가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사육환경개선 사업을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혁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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