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기사

[카메라 고발] 보광건설산업, 폐레미콘 무단 투기

은쉬리 2024. 6. 5. 19:59

(사진 원안) 5일 현재, 충청북도에서 발주하고 보광건설산업()가 시공 중인 지산~호정 간 도로 확포장 공사현장은 본선 도로 예정지 토양 위에 폐레미콘을 무단 투기해 알카리성 폐수의 시멘트 물이 주변 토양을 하얗게 오염시켰으며, 토양 속으로 스며들었음은 자명한 일이라 지하수 오염도 예상된다.

 

이처럼 환경을 외면한 행위로 인해 순수토사까지 오염시켜 폐기물로 처리해야 하는 폐기물 처리비용 발생 피해를 초래했다.

 

게다가 레미콘에 함유된 알카리성 폐수의 시멘트 물은 독성이 강해 인체와 환경에 매우 치명적인 만큼 침출수로 인한 토양 및 지하수 등의 오염 방지를 위해 철제보관함 등 완벽한 차수막 시설을 갖춘 곳에 보관해야 한다는 규정을, 그리고 잔여 레미콘은 회사로 회송처리 원칙을 어겼다.

(사진 원안) 이와 함께 비록 적은 분량일지라도 폐콘크리트는 저감시설을 갖춘 곳에서 방진덮개 등을 설치하여 보관해야 하는데 그 흔한 그물망조차 설치하지 않았다. 깨지거나 부서진 절단 표면에서 콘크리트 가루가 발생해 비산, 대기오염 및 호흡기를 통해 인체에 흡입되면 해롭다는 사실을 망각하고 있다.

<권혁경 기동취재부장>

 

한국환경경찰신문 http://www.환경보전중앙협의회.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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