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물 보관 난장판에 저감시설 미설치, 세륜기 미사용 등한국도로공사에서 발주하고 쌍용건설이 시공 중인 ‘고속국도 제14호선 함양~창녕 간 도로건설 제1공구’ 현장에서 환경오염 방지 시설이 부실해 주변 환경이 오염에 무방비로 노출, 개선이 필요하다.▲(사진 원안) 10일 현재, 토사 운송 공사 차량이 하역하고 현장을 빠져나오면서 자동식 세륜시설을 통과하지 않고 비포장도로 구간을 통해 도로에 진입하면서 미세토사를 유출, 일반 차량이 지나가거나 바람이 불 때 흙먼지 발생이 심하다. 물론 간헐적으로 노면살수를 실시하겠지만 중요한 건, 도로에 토사가 유출하면 노면살수 하는 게 능사가 아니라 토사 유출의 근본적인 원인을 차단하는 게 우선이다. 즉 현장 내에서 최대한 차단하고 그래도 유출하면 최종적으로 하는 게 노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