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야와 모기 없는 시원한 여름밤의 향연인 ‘제16회 태백쿨시네마페스티벌’이 28일~8월 3일까지 7일간 오투리조트 스키하우스 일대 및 태백중앙로에서 열린다.
태백쿨시네마는 28일 오후 6시 30분 오투리조트 스키하우스 야외무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후 7시 ‘불후의명곡’ 노브레인, ‘나는가수다’ 박미경의 개막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쿨시네마에는 28일 ‘내아내의 모든 것’, 29일 ‘언터처블 : 1%의 우정’, 30일 ‘백설공주’, 31일 ‘아부의왕’, 8월 1일 ‘락아웃 : 익스트림미션’, 2일 ‘최신 애니메이션’, 3일 ‘코리아’ 등의 영화가 상영된다.
영화 상영에 앞서 평양예술단공연, 밸리댄스(이올러스), 7080 통기타 연주(아르페지오), 방송댄스(맥시멈디바, 천애), 락밴드(재미삼아, 600미터), i솔리티의 씽씽페스티벌(강원관광대실용음악과)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8월 1일부터 3일까지 태백중앙로에서 한여름 도심 속에서 시민 및 관광객이 한데 어우러지는 물놀이 난장인 제4회 태백 워터페스티벌 ‘얼~水절~水’가 펼쳐진다.
태백시 관계자는 “폭염이 내리쬐는 무더운 여름을 피해 자연이 숨 쉬는 태백쿨시네마페스티벌에서 온 가족과 함께 시원한 여름 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쿨시네마페스티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festival.taebaek.go.kr/part7/home/html/main.html)를 참조하면 된다.
<권혁경 기자>
한국시민기자협회 http://www.civilreporter.co.kr/news/articleView.html?idxno=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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