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구출신 기업가가 고향의 저소득 주민을 위해 매월 후원금을 지원키로 해 화재다.
화재의 주인공은 서울에서 의류업을 하는 김상훈(57세)씨.
김 씨는 양구군의 추천을 받아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 만성질환자 등 저소득 20가구에 1가구당 매월 10만원 씩 200만원을 후원키로 했다.
특히 김 씨는 10여 년 전에 양구군의 소년소녀가장 8명에게 매월 10만원씩 수년 간 후원했으며 2009년 의류 수백 점을 불우시설에 기증했고 지난해 양구홀트아동복지회 후원회에 의류 1천 여 점을 기증하는 등 계속된 선행으로 고향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게다가 양구읍내에서 수십 년 간 약방을 운영해 온 김 씨의 부친도 2008년까지 3회에 걸쳐 1억 원을 양록장학 기금으로 기탁하는 등 고향을 위한 애정이 남다르다.
<권혁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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