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는 치악산복숭아가 복숭아 브랜드 부문에서 ‘2012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2012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동아닷컴, iMBC, 한경닷컴이 주최하고 동아일보, 한국경제신문이 후원한다.
대표브랜드 대상에 선정된 치악산복숭아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로서 공식 엠블럼 사용권한을 부여받고 방송, 인쇄, 인터넷 등 다양한 홍보물에 이용할 수 있다.
▲복숭아(참고 자료)
이번 브랜드 대상은 전문기관의 사전 기초조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브랜드를 대상으로 전문가 조사와 인터넷을 통한 소비자 선호도, 전문분석기관 심사를 통해 대표브랜드 대상 수상 품목으로 선정됐다.
한편 치악산복숭아는 2009년도에 전국 최초로 지리적 표시제를 등록(제63호)했고 지난해까지 12회에 걸쳐 소비자에게 우수한 맛과 브랜드를 자랑하고자 축제를 개최했다.
또 2011년에는 판부농협에 APC(산지유통센터)를 설치해 강원도 연합마케팅을 통한 대형마트에 납품하는 등 전국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고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치악산복숭아가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선정으로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게 돼 농가소득 증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권혁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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