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 운암정, 지역청소년 대상 다도문화 ‘화제’

 

▲하이원리조트가 지난 10일 강원 정선군 사북중학교에서 다도문화 체험 강좌를 연 가운데 강사와 학생들이 전통차를 시음하고 있다.(사진=하이원 제공)

 

하이원리조트(대표 최흥집)가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도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 화제다.

 

14일 하이원에 따르면 지난 10일 강원 정선군 사북중학교 방과 후 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다도문화 첫 강좌를 연데 이어 5~6월까지 월 2회 지역 청소년들을 운암정 다례관에 초청해 강좌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러 가지 전통 차를 주제로 다기의 쓰임새와 다루는 방법, 차의 성분과 효능, 차를 우리고 마시는 법, 다식 만들기 등 강의와 무료 체험교육으로 진행된다.

 

이번 강좌진행은 하이원리조트 운암정에 근무하고 있는 식음팀 안현주 대리와 고혜민 사원이 맡고 있다.

 

특히 안 대리는 다도예절 지도자 1급 자격 보유자로 다년간 전문 다도 연구원에서 전통예절 교육, 다도 및 전통 차 문화 교육을 받았다.

 

안현주 대리는 “우리나라 전통예절과 다도 문화를 수련하면 심신이 안정 된다”며 “앞으로 지역주민을 위한 다도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권혁경 기자>

 

한국시민기자협회 http://www.civilreporter.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