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석 선생 추모 ‘의암제’ 개막

유인석 선생 추모 ‘의암제’ 개막

12일 춘천 남면 가정리 유적지서

 

의암 유인석 선생 순국 93주년 추모 ‘제24회 의암제’가 12일 춘천시 남면 가정리 의암 유인석선생 유적지에서 열린다.

 

11일 춘천시에 따르면 춘천문화원이 주최하고 의암제위원회(위원장 이대근)가 주관하는 의암제에는 도 기관단체장, 유족, 광복회원, 유림, 시민, 학생 등 1천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오전 10시 의열사에서 시작하는 추모제향은 춘천향교의 집전으로 강원도지사가 초헌관, 강원도교육감이 아헌관, 춘천향교 전교가 종헌관을 거행한다.

 

제례에 이어 유적지 기념관에서는 의암선생기념사업회가 선정한 올해의 의암대상 수상자인 학술부문 박인영, 공로부문 (사)춘천의병마을에 대한 시상식이 열린다.

 

이날 유적지에서는 한시, 한글 백일장, 어린이사생대회, 어린이휘호대회, 의병시 낭송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지고 의병마을에서는 활쏘기, 화승총 체험 등 의병체험을 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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