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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계 교란 배스 전량 수매

은쉬리 2008. 4. 11. 22:33

생태계 교란 배스 전량 수매

춘천시, 수매량 10t kg당 4천원

 

춘천시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내수면 생태계와 수산자원에 피해를 주는 외래어종인 배스를 수매키로 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배스 수매량은 10t으로 어업인이나 낚시객 등이 잡은 배스를 전량 수매하며 수매가는 냉동이나 활어 모두 같이 kg당 4천원이다.

 

시는 매주 월, 목요일 오후 2시 춘천호와 의암호 내수면어업계에서 수매하며 양구와 화천 등 다른 지역에서 반입된 냉동 또는 활어는 수매대상에서 제외키로 했다.

 

시는 수매한 배스는 폐기처리 할 계획이며 사회복지단체, 양로원 등에서 급식용으로 요청하면 무료로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일본의 경우 노화를 방지하는 아니노산인 타우린을 많이 함유 하고 있는 큰입배스는 고급어종으로 학교급식용으로 이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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