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염 방지시설 미설치, 가연성·불연성 폐기물 혼합 보관 등 법무부에서 발주하고 광득건설(주)가 시공 중인 ‘원주교도소 신축공사’ 현장에서 폐기물 관리가 제멋대로 엉망진창 이뤄지고 있으나 발주처 등의 관리 감독은 강 건너 불구경하듯 두 손을 놓고 있다.▲(사진 원안) 지난 23일 현재, 세륜슬러지 보관함 주위에 슬러지로 추정되는 토사가 널브러져 있는 가운데 세륜슬러지가 담긴 마대자루를 맨땅 위에 버린 듯 방치, 이럴 바엔 굳이 뭐하러 비용을 들여 슬러지 보관소를 만들었는지 묻지 않을 수가 없다. 게다가 슬러지 보관소의 단 한 개의 마대자루는 상당한 시간이 지났는지 옆이 찢어져 외부로 흘러나와 보기에도 흉물스러운 등 세륜슬러지 관리가 안 되고 있다. 차라리 입구를 막아놓았으면 나았을 것을. 혹, 햇빛 자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