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원안) 지난 10일 현재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서 발주, 성원건설(주)가 시공 중인 ‘남일~금산 도로건설공사’ 현장은 하천(보석천) 교량 교각 기초공사 콘크리트 타설 후 시멘트 물을 펌핑해 인근 토양 웅덩이에 퍼올린 것으로 추정되는데 바닥의 하얀 침전물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이 물은 이미 고랑을 따라 하천으로 흘러 유입한 흔적이 역력하고, 상태로 봐선 어느 정도의 시간이 지난 것으로 보이는데도 그대로 방치 중인 사실은 환경의식 부재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 것. 하천 교각 공사를 하면서 이런 환경의식이란 게 서글프기만 하다.
▲(사진) 또한 현장 진·출입구에 부직포, 야자수 매트 등 저감시설을 갖추지 않아 도로에 토사가 유출, 도로 미관 훼손과 함께 바람이 불면 흙먼지 발생이 확실시해 대기오염 가중의 원인을 제공하고 있다.
▲(사진 원안) 여기에 폐기물이 담긴 마대자루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아 보기에도 흉물스럽고, 근로자 보행 통로에 설치한 사다리가 양옆에 난간이 없어 그리 견고하지 않아 위태위태해 보인다.
<권혁경 기동취재부장>
한국환경경찰신문 http://www.환경보전중앙협의회.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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