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원안) 30일 현재,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사북면 오탄리 철원 방향 56번 국도변 토양 바닥에 저감시설도 갖추지 않고 폐레미콘을 무단 투기 및 저감시설 없이 폐콘크리트를 야적 중이다. 바로 옆 옹벽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같은 환경을 외면한 행위로 인해 시멘트 물은 주변 토양으로 흘렀으며, 환경에 매우 위험한 알카리성 폐수의 시멘트 물이 토양 속으로 스며들었음은 자명한 일이라 토양과 지하수 등의 오염이 불가피하다.
게다가 무단 투기한 폐레미콘은 다른 곳에 치환용 등으로 사용해도 될 법한 분량이라 아까운 자원낭비를, 그리고 순수토사까지 오염시켜 폐기물로 처리해야 하는 폐기물 처리비용 발생 등 이중의 피해 초래했다.
또 레미콘에 함유된 알카리성 폐수의 시멘트 물은 독성이 강해 인체와 환경에 매우 치명적인 만큼 침출수로 인한 토양 및 지하수 등의 오염 방지를 위해 철제보관함 등 완벽한 차수막 시설을 갖춘 곳에 보관해야 한다는 규정을, 그리고 잔여 레미콘은 회사로 회송처리 원칙을 어겼다.
<권혁경 기동취재부장>
한국환경경찰신문 http://www.환경보전중앙협의회.com
※ 본 내용(글, 사진)은 본지 기사 편집 방향에 따라 다를 수도 있습니다.
'고발기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광종합건설 ‘배짱’은 강원특별자치도 ‘책임’ (2) | 2023.11.11 |
---|---|
환경시설관리(주), 환경오염 방지 신경 안 써? (0) | 2023.10.31 |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원주 레스티지’ 현장, 오염 노출! (0) | 2023.10.18 |
[카메라 고발] 동문건설, 현장 관리 신경써야 (0) | 2023.10.18 |
덕은종합건설, 환경 지적 ‘콧방귀’ 관리 감독 부실 탓? (0) | 2023.10.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