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기사

한신공영, 슬라임 지적 곧바로 조치

은쉬리 2013. 4. 3. 20:53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이 발주하고 한신공영이 시공 중인 인포~보은 간 도로건설 3공구현장이 슬라임관리가 허술하다는 지적을 받고 즉시 개선, 클린현장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

환경부에 따르면 연약지반 보강 그라우팅을 위해 땅속에 시멘트풀(시멘트+)을 주입할 때 오버플로우 되는 물질을 일반적으로 슬라임이라고 하며 슬라임은 건설폐기물 중 건설오니에 해당된다.

 

소량의 슬라임이 공사과정에서 떨어져 있다.

 

하지만 해당 현장은 연약지반 보강 그라우팅 공사과정에서 지역 자체가 논 등 지하수가 많은 지역이다 보니 소량의 슬라임이 발생했다.

 

토양 위에 떨어진 소량의 슬라임을 깨끗하게 정리한 모습

 

이에 본 기자는 자칫 장기간 노출될 경우 부적절처리가 우려된다고 지적했고, 해당 현장은 곧바로 수거해 현장을 깨끗하게 관리하며 건설폐기물로 처리하는 양심적인 공사 진행을 보였다.

 

특히 지적한 사항에 대해 아무런 변명 없이 곧바로 개선하는 모습을 보여 기자로서의 소임을 다한 듯 해 해당 현장에게 감사할 뿐이다.

 

 

소량의 폐기물이지만 방진덮개를 설치, 비산먼지발생 억제에 최대한 노력하고 있는 모습이 엿보인다.

 

이밖에 해당 현장은 이제 공사 초기라 폐기물인 하천 호안블록 등이 소량이지만 방진덮개를 설치, 비산먼지발생을 최대한 줄이려는 의지가 엿보였다.

 

어쨌든 본 기자는 지적한 사항에 대해 아무런 변명 없이 깨끗하게 조치해 준 해당 현장에게 진심으로 고개 숙여 심심한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권혁경 기자>

 

한국시민기자협회 http://www.civilreport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