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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 환경·안전 ‘최우선’ 녹색현장 부족함 없어

은쉬리 2012. 7. 6. 00:49

동홍천~양양간 11공구, 공사차량 덮개 닫고 거북이 운행으로 비산먼지 저감 및 우기전 재해대책 강구

 

▲비산먼지 저감을 위해 토사운반 차량의 적재함 개폐 및 규정 속도 이하 운행을 의무화하고 있다.

 

환경의식 부족으로 인해 오염이 가중되어 가고 있는 가운데 자연친화적인 환경공사 마인드를 갖고 녹색현장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리는 건설현장이 있어 다른 공사현장에 모범이 되고 있다.

 

그곳은 바로 한국도로공사가 발주하고 동부건설이 시공 중인 ‘동홍천~양양간 고속도로공사 제11공구’ 현장으로 전 직원이 친환경적인 도로건설과 주변 환경 보호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기 때문이다.

 

▲폐콘크리트 임시야적장에 방진덮개를 완벽하게 설치, 비산먼지 발생을 차단하고 있다.

 

해당 현장은 비산먼지 저감을 위해 토사운반 차량은 운행거리와 상관없이 반드시 적재함 덮개를 개폐하고 현장 내 규정 속도인 20km/h이하로 운행을 의무화하며 비산먼지 발생 제로에 도전을 하고 있다.

 

만약 이를 위반할 시에는 어떤 이유와 상황을 막론하고 강력한 책임을 묻는 완벽한 비산먼지 저감 대책을 세우고 있는 등 현장에서 놓치기 쉬운 사소한 환경일지라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다.

 

이 규정은 현장 내를 진·출입하는 모든 차량에 대해서도 적용시키고 있으며, 또 1~2시간 간격으로 살수차를 운행하여 비산먼지 발생을 차단, 대기오염 방지에 열의를 보이고 있다.

 

특히 발파암과 토사 운송 차량은 관련 규정에 따라 적재함보다 낮게 싣고 운행토록 했으며, 마을 도로를 경유하는 차량에 대해선 이 규정을 더욱 철저하게 지키도록 명문화 시켜 놓으면서 도로 이용자 등이 과적에 따른 유출로 인해 발생하는 안전사고마저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완벽한 세륜기 관리로 항상 주변 환경의 청결함을 유지하고 있다.

 

아울러 현장과 외부 도로에 진·출입하는 곳에 자동식 세륜기를 설치해 모든 차량이 반드시 경유토록 하는 한편 자동식 세륜기 설치가 여의치 않은 곳에는 부직포 등을 포설해 인근 도로에 토사가 유출되는 것을 최대한 줄이고 있다.

 

물론 완벽한 세륜슬러지 보관함 설치와 슬러지 사후 관리 및 세륜수의 외부 유출 차단 등 철저한 세륜기 관리로 환경에 미치는 악영향을 최소화 하고 있는 것은 두말 할 나위도 없다. 

 

▲비산먼지 저감을 위해 성토작업이 완료된 법면에 방진덮개를 설치한 모습

 

이와 함께 성토작업이 이뤄진 곳의 법면에는 방진덮개 등의 저감시설을 설치해 비산먼지 발생을 최소화 하고 있으며, 성토 작업 중인 곳도 주민 등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방진벽(망), 법면에 임시 덮개 등을 설치했다. 

 

▲야적 중인 골재에 방진덮개를 완벽하게 설치했다.

 

이밖에 폐콘크리트 임시야적장은 물론 야적 중인 골제에 방진덮개를 완벽하게 설치해 비산먼지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있다. 

 

▲만약에 있을지 모를 레미콘슬러지 무단 투기에 대비해 임시저장소를 갖추어 놓았다.

 

더욱이 타설 작업 후 잔여 레미콘은 회송처리를 원칙으로 하고 있으나 만약에 발생할지 모를 레미콘슬러지 무단 투기에 대비해 웅덩이를 조성한 후 천막을 깔고 이음새는 마감재로 봉해 레미콘 폐수가 토양으로 스며드는 것을 완벽하게 차단했다. 

 

▲우기에 대비해 새로 조성한 침사지.

 

게다가 앞으로 다가올 장마철에 대비해 현장 곳곳에 설치한 침사지에 침전된 토사를 전량 걷어낸 후 포장을 새로 포설하고 미비한 곳은 새로 조성하는 등 사전에 우기 재해방지 대책도 완벽하게 갖추고 있다.

 

또한 터널 굴착 공정을 수행하는 대부분의 건설현장에선 항상 발파암에 섞이는 숏크리트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데 아무리 신경을 기울여 숏크리트를 분리선별 한다 하더라도 발파암에 섞이지 않게 하는 것이 도저히 불가능한 일이란 것은 모두가 이미 아는 바와 같다. 

 

▲인근 현장에서 반입한 발파암에 섞여 있는 숏크리트를 골라내고 있는 모습

 

아직 이 현장은 터널 굴진이 걸음마 단계라 숏크리트가 발생하고 있지는 않지만 인근 현장에서 반입한 발파암에 소량의 숏크리트가 섞여 있는 것을 발견하곤 모두 골라내 수거하는 수고를 불평 없이 감수하고 있다.

 

이처럼 공사현장에 대해 완벽에 가까운 환경과 안전 대책을 강구해 실천에 옮기고 있는 것을 보면, 각종 폐기물을 성상별로 분리하고 침출수 유출로 인한 토양 및 수질오염 방지를 위해 야적장 둘레에 배수로와 침사지, 방진벽(망) 등 오염 저감시설을 설치한 것은 굳이 자세하게 설명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완공을 위해선 아직도 터널 굴착 등 많은 공정이 산적해 있지만 동부건설 전 직원은 환경·안전 등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마인드를 갖고 국내 최고의 녹색안전 건설현장이 되도록 최선에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동부건설 진순배 공사부장은 “철저한 환경·안전관리로 타 현장과의 차별화에 노력하고 있다”며 “건설현장에서 환경과 안전은 무엇보다도 스스로 실천하는 솔선수범이 중요하다. 현장 구석구석 확인·점검으로 무재해·무결점 건설현장은 물론 선진화된 친환경 안전사업장 구축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모든 직원과 근로자 모두가 올바른 환경·안전 마인드를 갖고 궂은일도 내일처럼 생각하며 공사에 임하면서 국내 최고의 녹색안전 건설현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같이 모든 직원들이 환경과 안전을 자신의 일 인양 팔을 걷어 부치며 나서고 있는 한 이 현장은 분명 친환경 안전현장이 될 것이란 것을 의심하지 않게 하며, 타 현장의 모범적인 사례가 되어 ‘벤치마킹’ 하게 될 날도 머지않을 듯하다.

<권혁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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