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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생태계교란종 제거 실시

은쉬리 2012. 7. 6. 10:54

▲생태계교란종 제거 모습(사진은 기사와 관계없음)

 

강원 평창군은 단풍잎돼지풀, 돼지풀, 가시박, 애기수영 등 생태계 교란종의 지속적 확산을 막고 생물다양성 및 고유종을 보호하고자 생태교란종 제거사업을 실시한다.

 

생태계 교란종이란 해외로부터 군수물자나 목초 및 동물 등에 의해 유입된 교란식물로 하천, 도로변 등에 주로 서식하며 특히 평창지역에는 단풍잎돼지풀, 돼지물, 가시박 등이 분포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오는 9월 말까지 8개 읍·면을 대상으로 생태계 교란종 제거 참여자를 활용해 도로변 및 하천 등 확산 가능성이 큰 지역을 우선 제거할 계획이다.

 

평창군 관계자는 “관내에 서식하는 생태계 교란식물을 생육초기에 제거·퇴치함으로써 건강한 생태계를 유지할 계획”이라며 “생태계 교란종 분포지역은 제거 후 관리대장에 의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권혁경 기자>

 

환경경찰신문 http://www.enviro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