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희귀식물 총 123종 5만여 본 수목·초본류 식재
▲속초 자생식물원
강원 속초시가 지난 6월 5일 개관한 영북지역 최초 자생식물원이 시민 및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6일 속초시에 따르면 평일 50~100여명, 주말 200~3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면서 이들로부터 큰 호평을 얻고 있어 향후 자생식물원 이용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자생식물원은 부지 면적 44,371㎡에 현재 자생 및 희귀식물 총 123종 5만여 본의 수목 및 초본류가 식재돼 있어 지역주민들에게 시원한 휴식처 제공뿐만 아니라 유치부 및 초·중·고 학생들에게 자연생태 학습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속초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다가옴에 따라 많은 관광객이 자생식물원을 방문할 것으로 판단하고 미시로 등 주요 도로변에 자생식물원 안내 표지판을 설치했다.
또 무더운 여름 날씨로 인해 심신이 지친 방문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자생식물원내 그늘막 및 쉼터 시설을 추가로 설치, 시민 및 관광객에게 보다 시원한 쉼터를 제공할 계획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앞으로도 이용객이 점점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숲 체험 및 산림교육 프로그램 등 운영으로 자생식물원을 다양한 자연생태학습장으로 활용해 지역의 대표적인 식물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속초 자생식물원의 이용시간은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권혁경 기자>
한국시민기자협회
http://www.civilreporter.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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