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후디스 춘천공장, 내달 본격 가동

일동후디스 춘천공장, 내달 본격 가동

아기밀·트루맘 등 유아 분유생산

 

국내 이유식업계의 선두기업인 (주)일동후디스 춘천공장이 내달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가 ‘아기밀’ 등 유아 분유를 생산한다.

 

14일 춘천시에 따르면 (주)일동후디스는 최근 동내면 거두농공단지 내 4만여㎡ 부지에 공장이 준공됨에 따라 생산 시설 등을 갖추고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가 ‘아기밀’, ‘트루맘’ 등 유아 분유류를 생산할 계획이다.

 

회사측은 춘천 공장이 본격 가동에 들어가면 월 20~3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이 회사 춘천공장은 상주 직원이 70~80명이며, 신규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주)일동후디스는 분유 공장의 춘천 이전에 이어 향후 본사와 연구 시설도 춘천으로 이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는 활성비타민제인 ‘아로나민 골드’로 잘 알려진 일동제약의 계열사로 이유식 ‘아기밀’을 비롯해 아기전용 음료 ‘베이비 쥬스’, 고품질 청정분유인 ‘트루맘’, ‘산양분유’등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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