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26일 현재 해양수산부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이 발주한 ‘새만금 신항 공사’ 현장에서 세륜슬러지 관리가 부실해 인근 공유수면 오염이 우려되고 있다.
토목·건축공사 현장의 세륜시설에서 발생하는 슬러지는 건설폐기물 중 건설오니(지정폐기물에 해당하지 않는 경우에 한함)에 해당돼 마대자루 등에 담아 즉시 바닥이 포장되고 비에 안 맞게 지붕 등 비가림시설을 갖춘 건조장에 보관해야 한다.
그 이유는 세륜슬러지엔 차량 하부조직에 묻은 기름과 브레이크 라이닝에 함유된 석면 등 위해물질이 함께 세척돼 섞이기 때문에 비를 맞는다면 침출수가 발생해 바닥을 통해 바로 옆 바다로 흘러갈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권혁경 기동취재부장>
한국환경경찰신문 http://www.환경보전중앙협의회.com
※ 본 내용(글, 사진)은 본지 기사 편집 방향에 따라 다를 수도 있습니다.
'고발기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카메라고발] 남양건설, 세륜시설·폐기물 관리 개선해야 (0) | 2021.03.26 |
---|---|
명두종합건설, 세륜시설 설치·관리 부실 (0) | 2021.03.26 |
롯데건설, 폐기물 관리 부실에 부적절 처리 의혹! (0) | 2021.03.17 |
[카메라 고발] 폐아스콘 순환골재 불법 사용 ‘오염 우려’ (0) | 2021.03.16 |
ksc건설, 환경오염 부실시공 우려 (0) | 2021.03.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