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초구 양재동에 본사를 둔 ㈜신동아방송의 제호 ‘신동아방송SDATV’가 송출한 기사의 일부 내용을 표절했다는 의혹이다.
▲사진은 신동아 방송이 송출한 기사 내용으로 원안은 기사 송출 날짜, 빨간 사각형 안의 내용이 표절 의혹을 받는 부분이다.(인터넷 사이트 캡처)
해당 언론사가 지난 4월 19일자로 송출한 ‘대림산업, 하남선 복선전철 4공구 폐수, 우수준설토 불법 처리 의혹!’ 제하의 기사 내용 가운데 사진 속 빨간 사각형 안의 글은 본 기자의 생각으로는 본 기자의 창작물을 출처도 명시하지 않고 여과 없이 그대로 똑같이 무단 사용했다.
㈜신동아방송의 최초등록일이 2013년 5월 26일이며 기사 송출 날짜가 2019년 4월 19일이지만, 본 기자가 문제의 부분을 처음 작성해 기사 송출한 날짜가 2008년 10월 15일 이란 점에서 보면 의심의 여지가 없다.
▲사진은 본 기자가 작성한 기사 내용으로 원안은 기사 송출 날짜, 빨간 사각형 안의 내용이 표절당한 부분(인터넷 블로그 캡처)
명색에 언론사 기자라는 신분으로서 사전에 아무런 언질도, 동의도 없이 다른 기자가 작성한 내용 일부분을 그대로 똑같이 그것도 출처 명시 없이 사용했다는 것이 도무지 이해가 가질 않고 있다.
이와 관련해 본 기자는 해명 및 반론의 기회를 주고자 해당 언론사 이메일로, 그리고 담당 기자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냈으나 무슨 이유에서인지 현재까지도 묵묵부답이다.
한편, 표절이란 다른 말로 표적이라고도 하며, 다른 사람이 창작한 저작물의 일부 또는 전부를 도용하여 몰래 따다 쓰면서 마치 자신의 창작물인 것처럼 발표하는 것을 말하는데 기본적으로는 도덕적·윤리적 문제로 간주하는 경향이 짙다.(출처 네이버)
사견으로, 해당 언론사가 ‘<(주)신동아방송>을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 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라고 명시한 내용이 왠지 낯설기만 하다.
<권혁경 기동취재부장>
한국환경경찰신문 http://www.환경보전중앙협의회.com
※ 본 내용(글, 사진)은 본지 기사 편집 방향에 따라 다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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