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원안) 지난 4일 현재, JB(주)에서 발주하고 보령도시에너지(주)가 시공 중인 ‘부여군 규암면 진변사거리~합정리 부여CC 가스 본관 공사’현장은 폐콘크리트 등 폐기물 더미에 그 흔한 그물망 등 방진덮개를 설치하지 않은 채 보관, 대기오염 가중 우려와 함께 인근 농작물의 피해가 예상된다.
해당 현장은 견고히 단단하게 굳은 콘크리트에서는 분진(시멘트가루)이 발생하지 않지만 파쇄, 절단 부분의 표면에서 분진이 발생해 공기를 통해 인체로 흡입될 수 있어 건강을 위협한다는 사실을, 아울러 비산먼지 발생이 예상되는 분체상 물질을 1일 이상 야적할 경우 그물망 등 방진덮개 저감시설을 설치해야 한다는 사실조차 망각한 듯싶다.
▲(사진) 또한 야적장 진·출입구에 최소한의 비산먼지 발생억제시설인 부직포 등 저감시설을 설치하지 않아 도로에 토사가 유출, 대기오염 가중은 물론 가뜩이나 요즘 초미세먼지로 고통을 받는 불편에 한 몫을 보태고 있다.
노파심에 말한다면 도로에 토사가 유출하면 노면살수를 실시하면 된다는 이기주의적인 생각은 버려야 하며 노면살수는 도로미관을 위한 임시방책이지 비산먼지 저감을 위한 최선의 방법은 아닌 만큼 토사 유출의 근본적인 원인을 차단하는 것이 우선이다.
<권혁경 기동취재부장>
한국환경경찰신문 http://www.환경보전중앙협의회.com
※ 본 내용(글, 사진)은 본지 기사 편집 방향에 따라 다를 수도 있습니다.
'고발기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카메라고발] 춘천시, 폐아스콘 오염 무방비 (0) | 2019.08.05 |
---|---|
진천 초평은암산업단지 진입도로, 환경 빵점! (0) | 2019.07.05 |
남광토건, 환경 부실 개선 필요 (0) | 2019.07.04 |
명산건설, 수질오염 안중에도 없어 ‘배짱공사’ (0) | 2019.07.04 |
대동, 총체적 환경 부실 관리감독 사각지대 탓? (0) | 2019.07.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