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기사

[카메라고발] 환경 무지 공사 현장 ‘이럴 수가’

은쉬리 2018. 4. 1. 21:02

(사진 원안) 전남 장흥군 대덕읍 신리 산 30-4 주변 23번국도 윗송재골 정상에 국도 옹벽 등 개량공사 현장에서 버린 듯 한 다량의 레미콘 슬러지가 무단 투기 및 레미콘 차량 세척흔적이 역력히 발견되고 있다. 다른 공사현장에서 충분하게 사용 가능할 만한 분량을 버려 아까운 자원낭비와 함께 폐기물로 처리해야 하는 비용은 물론 자연훼손 등 삼중의 손해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사진 원안) 또한 자재관리가 잘 안 돼 토양 속에 묻혀 버려질 판인가 하면 오래된 듯한 자재가 마른 수풀로 뒤덮여 있으며, 임목폐기물과 폐목재 더미에 비산먼지 발생억제 시설인 그 흔한 그물망 등 방진덮개 시설조차 설치하지 않는 등 마구잡이식 현장 관리와 관계기관의 관리감독과 단속 부재로 인해 자연경관은 오염에 몸살을 앓고 있다.

 

한편 23번 국도 개설, 개량, 관리책임은 국토교통부 익산지방국토관리청과 순천국도관리사무소 소관이다.

<권혁경 기동취재부장>

 

한국환경경찰신문 http://www.환경보전중앙협의회.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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