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기사

[카메라고발] 천광산업개발, 폐콘크리트 하천 수질 위협

은쉬리 2017. 9. 4. 00:50

 

(사진 원안 회색물질, 수량이 많아 표시가 어렵다) 지난 1일 현재, 강원도 홍천군이 발주하고 천광산업개발()가 시공 중인 대룡교하부 팔봉산 방향 하천 바닥 자갈에 다양한 크기의 폐콘크리트 수십 개가 이곳저곳에 섞인 채 방치, 예전에 지적했던 폐기물 부실관리를 여실히 확인시켜 주면서 환경 훼손과 함께 하천 수질을 위협하고 있다.

지난 기사 (2) http://blog.daum.net/khk2021/15713284

             (1) http://blog.daum.net/khk2021/15713273

 

이 상황에서 보면 발주처, 감리사, 현장 직원 등 누구든지 언뜻 봐도 눈에 쉽게 띄는 데도 골라내 수거하지 않고 방치돼 있다는 것은 대충대충 수박 겉 햝기 식 눈 뜬 장식 식의 점검이 이뤄졌거나 아니면 눈에 보였지만 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있다는 반증이 아닐까싶다.

 

아울러 해당 현장은 관할 지자체인 홍천군에서 내린 폐기물에 대하여 일일 공사 후 즉시 수거·처리 철저 및 청결유지명령 등마이동풍(馬耳東風)’ 하고 있다는 의심을 받기에 충분하며, 홍천군은 솜방망이 처벌이 이런 결과를 낳았다는 비난을 받기에 부족함이 없을 듯하다.

<권혁경 기동취재부장>

 

한국환경경찰신문 http://www.환경보전중앙협의회.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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