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 경기 모습(사진=대한바둑협회 제공)
강원 태백시에서 제17회 LG배 세계 기왕전 결승전이 열린다.
14일 태백시에 따르면 오는 18일 제1국을 시작으로 제2국 20일, 제3국 21일 등 일정으로 지난해 새롭게 오픈한 태백시 구문소동 소재의 365세이프타운에서 개최한다.
지난해 10월 전남 신안군에서 8강 및 4강 대회를 거쳐 태백산 천제단에서 배달바둑 산상 대국자인 원성진(28) 9단과 중국의 신예 스웨(22) 5단이 3번기 2승선제로 영예의 세계1인자 자리를 다툰다.
이번 결승전은 바둑TV 복기 생방송 및 사이버 오로 인터넷으로 중계될 예정이며, 우승상금은 2억 5천만 원, 준우승 상금은 8천만 원으로 시상식은 이번 대회를 주최하는 조선일보사에서 열린다.
지난 2005년 강원일보사 주최 제4회 배달바둑 한마당축제 산상 대국자였던 원성진 9단은 제16회 삼성화재배 월드바둑 마스터스 대회 등 5개 대회에서 우승해 온 세계 정상급의 기사다.
이에 비해 중국의 스웨 5단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세계 대회에선 처음으로 결승 무대에 도약했지만 근래 들어 기력이 급상승 중이여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태백시바둑협회는 시민들의 경기 관람을 위해 365세이프타운 내 청소년수련관 다목적실에서 다면기 이벤트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권혁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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