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카(참고 자료)
강원 삼척시 근덕면 해안절경 지대에 바다를 건너는 국내 최초의 해변 케이블카 설치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14일 삼척시에 따르면 총 사업비 256억 원을 투입해 용화리~장호리 사이 해변을 건너는 길이 1km의 케이블카와 해안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정거장, 공원, 산책로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현재 진입도로 개설공사 착공에 들어갔으며, 오는 6월쯤 공사에 착공해 2015년 5월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해변 케이블카가 설치되는 근덕면 용화리는 현재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해양레일바이크 종착역이며, 종착점인 장호리는 ‘한국의 나폴리’로 불릴 정도로 자연경관이 빼어난데다 어촌체험마을로도 유명한 곳이다.
삼척시는 해변 케이블카만이 가지고 있는 탁월한 풍광, 용의 입 형태를 한 정거장(용화항·장호항)과 여의주 형태의 케이블카, 관광도시 삼척이 갖고 있는 주변 관광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다른 지역 케이블카와는 명확히 차별화를 꾀한다는 구상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해상로프웨이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지역의 새로운 관광명소로서 볼거리, 즐길 거리를 고루 갖춘 최고의 해양 관광지로 각광 받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권혁경 기자>
한국시민기자협회 http://www.civilreporter.co.kr/news/articleView.html?idxno=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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