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참고 자료)
강원 홍천군이 도시산림공원 토리숲과 시가지 주변 등산로에 관리원을 배치 운영한다.
최근 폭설로 인해 도시산림공원 토리숲과 시가지 주변 각종 등산로에는 설경(雪景)을 감상하려는 인파가 줄을 잇고 있는 등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공원을 찾는 방문객과 산림휴양객이 급증함에 따라 산림휴양객들의 서비스 수요도 늘어났기 때문이다.
14일 홍천군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도시녹지공원 관리원 21명을 산림휴양객들이 많이 찾는 공작산 수타사 생태숲과 토리숲, 남산산림욕장 등을 중심으로 배치해 본격운영에 들어갔다.
배치된 관리원은 숲 해설가, 숲길안내원으로 활동하거나 공원구역 환경 정비를 담당하며 지정된 근무지별로 역할을 분담 관리하게 된다.
공원 관리원이 배치 운영되면 일부 몰지각한 주민들의 등산로 내 쓰레기 투기나 불을 피우는 행위는 물론 공원 내 우범율도 자연히 감소해 녹지경관 개선과 안전한 공원관리 및 일자리 창출까지 일석삼조의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관리원 별로 책임구역을 지정해 차별화된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방문객에게는 다시 찾고 싶고, 주민에게는 휴식의 공간을 제공하는 ‘행복한 홍천군 만들기’를 녹지공원 분야에서 공격적으로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천군은 15대 명산을 비롯해 등산로 18개소, 도시산림공원 토리숲 및 삼림욕장 등 녹지공원 관련 총 50개소를 관리운영하고 있다.
<권혁경 기자>
SNS국민기자단
http://www.snsreporter.co.kr/sub_read.html?uid=2777§ion=sc4§ion2=사회
'기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월군, 올해 961개 노인일자리 제공 (0) | 2013.02.15 |
---|---|
태백서 세계기왕전 결승전 개최 (0) | 2013.02.14 |
삼척에 국내 최초 ‘해변 케이블카’ 설치 (0) | 2013.02.14 |
홍천군, 비면회사병 1일 멘토링 운영 (0) | 2013.02.14 |
태백시 드림스타트 아동복지기관협의체 발족 (0) | 2013.02.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