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지역축제 공연 6개월 대장정 돌입
▲부활의 리더 ‘김태원’의 멘토링으로 연습을 거쳐 장기출입 고객들에게 희망을 전달했던 KL중독관리센터 희망밴드가 2기 멤버를 구성해 3일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사진=강원랜드 제공)
지난해 부활의 리더 ‘김태원’의 멘토링으로 피나는 연습을 거쳐 장기출입고객들에게 희망을 전달했던 KL중독관리센터 희망밴드가 2기 멤버를 구성해 새해부터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3일 KL중독관리센터에 따르면 이번 2기 희망밴드는 심사를 통해 선발된 10여 명이며, 이들은 매주 화, 목요일 두 차례 사북 뿌리관에서 전문 강사의 지도아래 오는 5월 지역 행사의 오프닝 공연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음악을 통해 뭉쳐진 이들은 연주연습 뿐 아니라 센터의 지속적인 심리치료와 함께 한 달에 한번 홍익대, 대학로 등을 찾아 전문밴드의 공연을 관람하며 도박을 벗어나 건전한 문화생활을 즐기게 된다.
KL중독관리센터 박광명 센터장은 “희망밴드를 통한 치유 효과가 예상보다 높아 앞으로 더욱 정교하고 다채롭게 프로그램을 준비 하겠다”며 “도박중독으로부터 고객을 보호하고 사회적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벌여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기 희망밴드는 오는 6월까지 6개월 동안 운영될 예정이며, 7월부터는 3기 희망밴드를 모집해 운영할 예정이다.
<권혁경 기자>
SNS국민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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