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태백시 ‘폐광마을 정주 공간’ 가꾸기 추진

은쉬리 2012. 7. 19. 10:47

▲강원 태백시 삼수동 태백농협주유소~옛 화전약국 구간 도로정비 예정지(사진=태백시청 제공)

 

강원 태백시는 청결한 도시 미관 조성과 낙후지역에 대한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폐광마을 정주공간 가꾸기 사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사업비 30억 원을 들여 화전지역에 위치한 삼수동 태백농협주유소 ~ 구 화전약국 구간의 도로를 왕복 2차선으로 2014년까지 마무리할 할 방침이다.

 

이번 도로정비 사업 구간은 과거 국도로 이용됐으나 인도 미개설 및 도로 배수불량으로 폭우 시 침수피해 등 주민불편이 예상돼 도로정비가 요구돼 왔었다.

 

태백시 관계자는 “도로정비로 시가지와 화전지역간 단절된 구간의 통행불편 해소와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도로변 주택침수 피해 사전예방으로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혁경 기자>

 

SNS국민기자단

http://www.snsreporter.co.kr/sub_read.html?uid=999§ion=sc4§ion2=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