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립도서관 건립 순항

 

   ▲속초시립도서관 및 국민체육센터 건립공사 모습

 

강원 속초시 속초시립도서관 및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이 전체 공정율 30%를 보이며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3일 속초시에 따르면 시민의 문화체육 복지향상을 위해 건립 중인 이번 사업은 국·도비 등 총140억 원을 투입해 지난 2011년 3월 착공, 오는 2014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올해 국·도비 등 총 24억3천만 원을 들여 전기, 소방 통신 포함 골조와 외관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며 현재 지상층 골조공사가 한창 진행 중에 있다.

 

속초시립도서관 및 국민체육센터는 총 4,248㎡부지에 건축연면적 6,412㎡로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며 열람실과 디지털자료실 등 교육문화시설과 실내수영장, 헬스장, 에어로빅실 등 운동시설 휴게실 및 탈의실 등 편의시설을 갖추게 된다.

 

속초시는 속초시립도서관 및 국민체육센터를 친환경적 공간으로 조성해 시민들이 자부심을 갖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편의시설을 최대한 갖춰 조성할 계획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문화·체육시설 인프라가 부족한 속초 남부권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하는 사업”이라며 “정해진 일정대로 원활히 추진해 빠른 시일 내 지역 주민들의 여가활동 및 문화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권혁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