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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찾아가는 북스타트 책 놀이’ 운영

은쉬리 2012. 4. 3. 12:13

강원 원주시립도서관은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영·유아를 위해 ‘아기자동차 붕붕이의 찾아가는 북스타트 책 놀이’를 운영한다.

 

3일 원주시립도서관에 따르면 오는 16일부터 5월 22일까지 매주 월, 화요일 운영하는 이번 행사는 도서관을 직접 찾아올 수 없는 원거리 및 외곽지역의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을 직접 방문해 영·유아들에게 그림책이 들어있는 꾸러미를 선물하고 재미있는 책 놀이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이에 따라 찾아가는 책 놀이 신청은 6일 오전 10시부터 전화, 또는 팩스로 신청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립도서관 동화나라(031-737-4474)로 문의하면 된다.

 

이와 함께 ‘북스타트 꾸러미선물’, ‘베이비 마사지 요가’, ‘책이랑 폴짝’ 등 후속 프로그램과 영·유아 도서대출 택배서비스 연계로 지속적인 북스타트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원주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북스타트는 영·유아 시절에 책을 놀이처럼 즐기면서 형성되는 책에 대한 애정을 평생 이어 갈 수 있도록 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며 “그림책과 책 놀이를 통해 부모와 아이가 풍요로운 관계를 형성해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권혁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