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기자와 함께 만드는 평창이야기, 기대하세요”

평창군, 군민기자 9명 선발, 위촉장 수여

 

 

▲평창군민기자들이 앞으로의 활동에 포부를 밝히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강원 평창군은 우리동네 알리미로 활동할 군민기자 9명을 선발하고 19일 군수집무실에서 위촉장 수여식을 가졌다.

 

군은 지난 1월부터 한 달간 평창군의 지역소식지인 ‘평창이야기’에 동네미담과 소식, 주민인터뷰 등을 기고할 군민기자모집 공고를 내고 신청자를 받았다.

 

선발된 군민기자들은 평창읍, 봉평면, 대화면, 진부면 등에 거주하는 주민들로 다음 달부터 군민기자로 활동하게 된다.

 

군민기자는 동네미담이나 특별한 소식, 알리고 싶은 동네소식을 취재해 평창이야기를 군민과 직접 소통하는 소식지로 만드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한 평창군민기자는 “2018동계올림픽 개최지, Happy700 평창의 생생한 소식들을 평창이야기를 통해 알리고 싶다”며 “평창의 브랜드를 높이고 우리고장의 다양한 이야기를 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평창군 관계자는 “이번에 선발된 군민기자들은 각종 언론사 및 정부기관의 통신원, 주부기자로 활동하거나 문화관광해설사 등으로 활동한 경력도 있어 앞으로의 활동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평창군은 올림픽 확정이후 평창의 브랜드가치가 높아지고 이에 따른 홍보의 역할이 커짐에 따라 매달 2만 여부가 발행되는 평창이야기를 4월호부터 책자형으로 제작, 발행 할 예정이다.

<권혁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