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좋은 일터 취업박람회 개최

17일, 19개 기업체 300명 구인

 

강원 횡성군은 관내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빈 일자리 발굴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12일 군에 따르면 오는 17일 오후 1시 횡성실내체육관에서 횡성과 인근 원주 19개 기업체가 300명 구인을 목표로 참여하는 ‘제3회 횡성군 좋은 일터 취업박람회’가 열린다.

 

횡성군과 강원도, 중소기업청, TBN강원교통방송이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구인∙구직상담과 인력채용(면적) 기업 상담을 갖고 구직자 중 희망자에 대해 적성검사 및 면접컨설팅을 실시해 구직자의 적성과 면접방법 등 안내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군은 구직자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구인기업에는 구인난을 해결할 수 있도록 각종 행사에 참여해 대대적인 홍보를 할 계획이다.

 

또한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행정인턴, 지역공동일자리 참여자 등 불완전한 고용상태에 있는 군청산하 일용근로자 전원을 참석케 해 보다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횡성군 관계자는 “구인난과 구직난의 아이러니한 불균형 해소를 위해 무엇보다 쌍방이 공존 상생의 열린 마음자세가 우선시 돼야 기업과 종업원이 윈-윈 할 수 있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관내기업의 인력난 해소 및 구직자 일자리 해소로 기업이 활성화되고 고용이 창출돼 지역경기가 활성화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본사 기동취재부 권혁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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