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보건이동차량(사진=양구군 제공)
강원 양구군보건소는 오는 16일부터 구강보건이동차량 운행에 들어간다.
8일 군에 따르면 의료기관과 비교적 거리가 멀어 제때에 구강치료를 못해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구강진료 서비스를 펼치기로 했다.
구강보건이동차량은 치과의사, 치과위생사로 팀을 구성하고 구강위생용품을 구비해 주1회 열리는 민·군·관 합동이동봉사와 연계해 운영할 예정이다.
또 학교와 유치원을 방문해 치아홈메우기, 불소도포, 건강교육 등을 실시하고 사회복지시설과 노인회관을 방문해 노인불소도포, 스케일링, 바른 양치법 등 구강진료를 실시한다.
군은 구강보건차량이 운영되면 기초생활수급자 1천500여명, 건강보험부과 하위20% 3천여명, 그 외 취약계층 300여명과 주민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보건소는 주민의 구강건강을 위해 각 기관, 학교, 노인회관, 복지시설을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교육하고 구강위생용품을 배포해 구강건강을 돕고 있다.
김양순 보건소장은 “구강진료차량 확보로 보다 나은 진료서비스를 실행하게 됐다”며 “여러 가지 의료사업과 연계해 최대한 진료를 많이 해 주민 건강에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권혁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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