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총력

 

▲희망근로 모습(참고 자료)

 

강원 평창군은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고용효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공공분야와 민간분야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현재 추진하고 있는 희망근로사업이 이달 말 종료됨에 따라 다음달부터 12월까지 120여 명의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지역상생기금과 경상적경비, 축제성예산 절감재원 등 8억3천600만 원을 들여 더 많고 더 좋은 지역 녹색일자리사업과 지역 희망일자리사업 등 7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역 녹색일자리 사업은 명품 녹색길 조성, 희망의 집수리사업 등을 시행하고 지역 희망일자리사업은 향토자원 조사, 취약지역 정비·개선, 희망마을 프로젝트, 지역자원 활용 마을특화사업,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등 모두 7개 사업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올해 62억 원을 투입해 8개 분야에서 1천353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기업유치 및 대형사업을 통한 경제적 일자리 3개 분야에서 878개의 일자리를 만드는 등 모두 2천235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었다”며 “지속적인 일자리 사업을 발굴해 안정적인 일자리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구인·구직상담, 취업알선, 취업정보제공 등 고용관련 종합서비스 지원을 위해 ‘일자리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전담인력을 배치 운영 중에 있다.

<최창용 기자>

 

http://www.hksn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28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