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춘선복선전철, 연말 개통 순조

 

▲전철(참고 자료)

 

경춘복선전철 공사가 공정률 80% 넘어서며 올해 말 개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춘천시는 공사를 맡고 있는 철도시설공단에 확인한 결과 5월 말 현재 80.9%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구간별 공정률은 춘천 구간이 81.4%, 수도권 구간이 78.9%이며 현재 공사는 올 12월 말 개통을 위한 목표 공정률대로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철도시설공단은 노반공사는 7월말까지, 궤도 공사는 8월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며 역사 신축은 9월말 경강, 백양, 강촌역사를 시작으로 11월말까지 모든 역사의 공사가 마무리될 전망이다.

 

또 전차선로에 대한 전기 공사도 11월 말까지 완료되고 개통에 필요한 모든 필수시설 공사가 완료되면 바로 1달 여간 영업시운전에 들어가 12월 말 개통될 예정이다.

 

한편 경춘복선전철은 1999년 노반 공사에 들어가 올해까지 2조3천800억 원이 투입됐다.

<홍용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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