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낚시 모습(참고 자료)
올해 초부터 이달 초까지 삼척 연근해 어획량이 지난해 1천168t의 30%인 350t 증가한 1천518t으로 나타났다.
삼척시는 올해 저온현상으로 냉수대에 서식하는 임연수어의 어획량이 지난 4월 증가, 급증하면서 전반적인 어획량 증가를 주도했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임연수어의 어획량은 지난 4월 기준 지난해 4t에서 올해 4월 급증해 456t으로 크게 늘었고, 지난 3일까지의 어획량은 641t으로 전체 어획량의 42%를 차지하고 있다.
이처럼 어획량이 증가하면서 어획고는 지난해 45억2천만 원에서 46% 증가한 66억 원을 기록한 반면 임연수어의 경우 어획량이 증가하면서 ㎏당 위판가격은 지난해 5천410원에서 3천027원으로 하락했다.
또 저온현상이 이어지면서 보통 2월~4월이던 미역채취 기간도 5월로 늦춰져 채취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척시 관계자는 “저온현상이 물러가고 이달로 접어들면서 임연수어 어획량과 미역채취량이 감소추세에 접어들었고 수온도 평년 수준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진수 기자>
http://www.hksn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28931
'기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양구, ‘향Good한 더덕’ 상품개발 판매 (0) | 2010.06.08 |
---|---|
양구, 구강보건이동차량 운영 (0) | 2010.06.08 |
삼척시, 유리공예 체험공간 조성 (0) | 2010.06.07 |
평창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총력 (0) | 2010.06.07 |
춘천, 주민화합 분위기 조성 총력 (0) | 2010.06.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