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정화 모습(참고 자료)
충남도가 생활주변에 방치된 각종 쓰레기 일제수거 등 민·관·군 및 사회단체가 참여하는 대규모 대청소를 실시한다.
22일 도에 따르면 도민들이 깨끗하고 청결한 환경에서 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이번 대청소를 통해 ‘쓰레기 없는 깨끗한 충남 만들기 운동’을 적극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내달 2일까지 2주간을 새봄맞이 대청소 주간으로 정하고 직장, 마을, 생활주변 공터, 은밀한 계곡 및 골짜기, 바닷가 등에 방치된 쓰레기를 일제 수거하는 한편, 농경지 영농폐기물 수거 실시와 홍보 캠페인도 전개한다.
주요 추진 내용은 고속도로, 국도의 갓길, 휴게소 등 도로주변, 철도주변, 공사장 등의 쓰레기 대청소와 고속도로정보 안내 전광판과 현수막 등을 활용한 쓰레기 투기금지 홍보활동 전개 등 깨끗한 거리 만들기 등을 펼친다.
또 하천 및 주변 등의 부유·침적쓰레기 수거와 하천제방 주변 나뭇가지 등에 부착된 비닐 제거 및 ‘1社 1하천 운동’ 등을 통한 아름다운 하천 만들기에 나선다.
이밖에 관광지, 국·도·군립공원, 낚시터 등의 쓰레기 수거와 탐방객·행락객을 대상으로 ‘쓰레기 안 버리기’, ‘자기쓰레기 되가져가기’ 캠페인 전개 등을 통한 가고 싶은 관광지·공원 및 낚시터 만들기에 노력한다.
이와 함께 주택·상가, 학교, 군부대, 사무실 등에 대해 ‘깨끗한 우리 동네 만들기’ 자율 청소 실시, 사무실 환경정비를 통한 근무하고 싶은 직장 분위기 조성 등 깨끗한 주변 환경 만들기를 실시한다.
또한 농경지, 하천, 야산 등에 방치된 영농폐기물 수거 등을 수거해 농경지 토양오염 예방, 하천 수질오염을 예방하며 특히, 수거된 폐지 등의 판매대금으로는 불우이웃돕기 행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올해가 ‘2010 대충청방문의 해’인 만큼 오는 26일을 ‘일제 대청소의 날’로 지정해 전 도민이 참여하는 대규모 국토대청소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이번 새봄맞이 일제 대청소를 통해 깨끗하고 활기찬 분위기 조성과 함께 전국에서 가장 아름답고 깨끗한 충남이 될 수 있도록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김광태 기자>
http://www.hksn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28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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