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나무 나눔 25일부터 시작

 

▲나무시장

 

강원도는 제65회 식목일을 맞아 ‘저탄소 녹색성장 원동력 조성 및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벌인다.

 

도민이 함께 나무를 심고 숲을 가꾸는 일에 대한 중요성을 공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25일~4월 9일까지 시·군별로 ‘녹색성장 나무심기’를 위한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로 실시된다.

 

이에 따라 도는 총 2억1천만 원을 들여 꽃나무와 유실수, 조경수 등 11만여 그루의 묘목을 11개 시·군에서 선착순으로 한사람에게 2~3그루씩 나눠 주며 산림에 관한 일반상식을 담은 홍보 리플렛 등도 배포한다.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는 4월 2일 춘천시 공지천 야외음악당서, 원주시 공설운동장서 실시하며 강릉시 종합운동장(30일), 태백시 시청광장(4월9일), 삼척시 종합운동장(28일), 홍천군 종합운동장(25일), 영월군 군청광장(4월3일), 양구군 양묘장(4월1일), 인제군 읍면사무소(25일), 고성군 공설운동장(4월2일), 양양군 남대천 둔치(4월2일) 등에서 열린다.

 

도 관계자는 “봄철 나무심기 기간을 맞아 도민과 함께 지역 특색에 맞는 나무를 심어 가꾸고 산림의 대한 중요성을 재인식 시킬 것”이라며 “이를 통해 도를 저탄소 녹색성장 시범도시 만들기에 동참하도록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용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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